당탄디엔 전도사 인사영상
당탄디엔 전도사 가족사진
선교사 소개
- 산성교회 베트남 예배 시작: 2019년
- 당탄디엔 전도사, 손주 사모 (자녀: 당여호수아, 당가은)
- 저희를 한 가족으로 묶어주신 것은 하나님의 계획 가운데 있습니다. 저희에게 서로 공통점이 있는데,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이며, 선교에 대한 비전이 있고, 타국에서 한국어를 사용하며 한국문화 속에서 생활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믿고 새로운 삶으로 변화되어 다른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전하고 싶은 마음이 생겨 신학의 길로 가게 되었습니다. 대전지역에서 다문화가정, 유학생들과 더불어 사랑의 공동체를 만들고자하는 소망을 갖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소개
- 통계에 의하면 베트남 인구는 약 9,855만 명이고, 그중에 120만 명(약 1.22%)의 개신교인이 있습니다.
- 현재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베트남인은 209,293명이고, 그 중 대부분은 유학생, 결혼이민자, 노동자들입니다. 현재 대전 지역에는 4,236명의 베트남인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 베트남에는 다양한 종교가 들어와 있습니다. 그중에는 베트남에만 존재하는 종교도 있습니다. 대표적이고 큰 영향을 미친 종교의 형태는 불교와 조상을 숭배하는 형태입니다. 유교의 영향과 전쟁을 겪으면서 가족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베트남인은 다른 어떤 것보다도 조상에 대한 경외를 우선으로 합니다. 이런 신실한 마음은 복음을 받아들이게 되면 경건한 믿음의 모습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베트남 현지 선교 사역은 목회자 선교 사역, 비즈니스를 통한 평신도 선교 사역, 한국어교육을 통한 문화사역, 의료선교 사역, 낙후된 시설 보완을 통한 지역 사회 개발 사역 등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 그런데 베트남의 기독교 교단은 제도적으로 아직 정립되지 않아 많은 이단 단체도 동시에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기독교의 이미지가 실추되는 안타까운 상황에 있습니다. 그래서 베트남에는 올바른 교육과 참된 기독교의 정립이 필요합니다.
사역소개(베트남어 에배)
1. 목적
-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베트남 사람을 대상으로 기독교가 강조하는 하나님의 참사랑을 전하며 실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불교를 국교로 삼는 베트남 사람은 대부분이 불교를 믿는다고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무교, 또는 다신교인이다. 그래서 문화적 배려를 위해 개신교의 우월성 또는 예배의식을 강조하지 않고 초대받고 온 사람들에게 따뜻한 교제를 통해 타향에서의 외롭고 힘든 삶을 위로하는 사랑의 공동체가 되고자 한다. 일순간에 개신교로 개종하라고 하는 목적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점진적으로 심어줌으로써 삶의 변화를 가져오게 하고, 변화된 사람들이 부르심에 따라 이웃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게 한다. 베트남어 예배를 통해 은혜를 받은 사람들로 하여금 궁극적으로는 베트남을 향하여 복음을 전파하는 사역에 동참케 하고자 한다. 한국인 스텝들이 베트남 형제자매들을 섬기면서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며 복음을 전하는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는 사명감을 갖게 한다.
2. 베트남어 예배 발자취
- 2018년도 대전 산성교회 사역계획을 세우면서 대전지역에서 중국인 외에 가장 많은 외국인은 어느 나라냐고 하는 이야기가 나와 전부터 세계 선교사역을 위해 힘쓰는 산성교회는 대전에 사는 외국인 중 중국인 다음으로 두 번째 많은 나라가 베트남인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그래서 산성교회에서는
- 2018년 겨울부터 2019년에 베트남어 예배를 시작하기 위해 준비 기도를 선포하였다.
- 2019년 01월 05일(토) 사역자 이상운 목사, 당탄디엔 전도사 외 7명(스텝) 총 9명이 만나실에서 모여 베트남어 예배 사역을 시작하기 위해 기도와 각자의 참가동기와 비전을 이야기로 나눴다.
- 2019년 01월 06일(주) 베트남어 예배가 공식적으로 시작되어 대전 산성교회 드림홀에서 첫 예배를 드렸다. 첫 예배에는 우송대학교 재학하고 있는 학생 2명이 함께 예배를 드렸다.
- 2020년 2월부터 코로나 사태로 인해 대면과 비대면예배를 상황에 따라 진행하였다.
- 2021년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실시간 온라인 예배를 시작하였다.
- 2021년 12월 현재 4명의 베트남인이 세례를 받았다.
- 교회주변 다문화가정들이 베트남 예배가 생겼다는 소식을 접하여 함께 어울려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다양한 방법으로 초대를 받아 매주 베트남 사람들이 와서 함께 예배드리고 있습니다. 살아계셔서 역사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 산성교회 의료봉사팀의 섬김을 통해 학생들이 무상치료를 받아 교회에 대한 좋은 마음을 심어 주고 있습니다.
3. 밥상 공동체
- 대전지역 베트남인에 대한 복음화를 꿈꾸면서 우선적으로 저와 가까이 있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역을 시작하였습니다. 베트남 학생들은 공부하는 시간 외에 알바를 하느라 시간이 별로 없습니다. 그래서 사역자보다는 편한 형님, 오빠처럼 대해주면서 매주 맛있는 밥상으로 학생들을 초대하여 교제를 나누면서 예배하는 것이 최선의 사역이었습니다. 그런데 코로나로 인해서 많은 인원이 참석하지 못하고, 또 밥상공동체 사역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실정입니다.
기도제목
- 베트남공동체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 베트남어 예배를 통해서 복음을 널리 전하게 하소서
- 베트남어 예배가 아프고, 힘들고, 지친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게 하소서
- 베트남어 예배가 신앙 기반이 다져져 지역에 거주하는 베트남인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