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수,이선옥 선교사 인사영상

김남수, 이선옥 선교사 가족사진

선교사 소개


김남수, 이선옥 선교사 (자녀: 김소명, 김주원, 김윤성)

  • 파송연도: 2008년
  • 김남수 선교사는 경기도 시흥에서 교육전도사로 사역하다가2006년 5월 산성교회가 모교회인 이선옥 선교사와 결혼하여2007년 산성교회에서 수련선교사로 사역하다가 2008년 6월에 스리랑카로 파송받아 사역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 소명, 주원, 윤성, 3형제가 있으며 스리랑카 콜롬보 칸다와따 감리교회에서 7년 협력목회, 꼴루피티여 감리교회에서 6년째 담임목회를 하며 그리스도의 제자양육에 힘쓰고 있다. 


스리랑카 소개

  • “인도양의 눈물, 스리랑카”는 스리랑카의 별칭 중 하나이다. 오랜 아픔과 눈물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인도의 동남쪽 눈물 모양의 스리랑카는 인구 약 2천 2백명가량의 한반도의 3/1의 면적을 지닌 섬나라이다.
  • 포르투갈과 네델란드 그리고 영국, 서방의 기독교 국가들에 의해 450년간 식민지 지배를 받으면서도 불교의 명맥을 이어오는 불교에 대해 강한 자부심을 지는 나라이기도 하며 불교, 힌두교, 무슬림, 기독교 등 여러 종교들이 공존하며 때로는 갈등과 화합을 반복하기도 하며 어려서부터 자녀들에게 강력히 종교적 신념을 심어주는 종교적 열심이 강한 나라이기도 하다. 
  • 450년간의 기독교 국가들의 식민지 지배는 기독교에 대한 반감을 심어주었을 뿐만 아이라, 스리랑카의 다수 종족과 소수 종족의 갈등의 원인이 되기도 했다. 이러한 종족 갈등은 1983년 검은 금요일을 기점으로 더욱 심화되어 30년 가까운 기간동안 서로가 서로에게 큰 고통과 아픔을 주며 전쟁의 긴 역사를 남겼다. 2009년 중국의 막대한 지원으로 다수 종족이 소수 종족을 무참히 공격하며 전쟁을 마무리할 수 있었지만 아직도 종족간의 상처와 아픔을 아물지 않았다.
  • 2019년 4월 21일 부활주일 아침, 콜롬보 시내의 호텔 3곳과 각 지역의 주요 교회 3곳에서 일제히 자살 폭탄 테러 공격을 받아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고 심지어 많은 아이들까지 희생되는 비극적인 일이 있었다. 예수 그리스도의 용서와 회복의 메시지는 깊은 절망과 공포에 빠진 스리랑카에 희망의 메시지가 되었고 앞으로도 생명의 말씀이 이 스리랑카 땅에 심겨져서 상처와 아픔으로 얼룩진 이 땅을 온전히 회복시키실 것을 꿈꾸며 소망한다.  
  • 2020년 불어닥친 코로나 펜데믹은 스리랑카 정치와 경제에 큰 혼란을 주고 있다. 관광과 해외 노동력 진출로 외화 획득에 주력해 오던 스리랑카 경제는 큰 타격을 입었으며 외화 고갈 현상이 매우 심각한 상태이다. 그동안 스리랑카는 경제적으로 중국의 지원을 많이 받으며 경제적 부흥을 꿈꿨고 2019년 친중 성향의 정부가 들어서면서 중국 정부와 더욱 각별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미국과 중국과의 갈등, 그리고 코로나로 인한 경제적 타격, 외화의 고갈 등, 당면한 과제들을 어떻게 대처해 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역소개

1. 콜루피티여 담임 목회 사역

  • 김남수 선교사는 2016년부터 콜루피티여 교회 싱할러 회중 목회로 파송을 받아 담임 목회를 하고 있다. 교회 부임 후 가장 중점을 두었던 것은 예배팀 구성, 복음 전도 사역, 제자 양육, 속회 활성화 등이었고 사역을 통한 가시적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고는 있지만 개교회를 넘어 지역과 주변 교회들에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도록 더욱 훈련하고 힘을 모으고 있다.
  • 또한 여선교회와 남선교회, 청년회 등의 모임을 활성화하고 다음 세대의 성장을 위해 교회 리더들과 협력하여 사역하고 있다. 
  • 2022년 콜루피티여 교회가 소속된 마라다너 콜루피티여 지방에 오베이세커러푸러 교회가 편입되어 한 식구가 되었다. 지금은 15가정 정도 모이는 작은 가정 교회이지만 교회를 말씀으로 훈련하고 성장을 돕는 일에 우리 교회가 함께 하기로 했다. 복음 전도와 제자 양육 프로그램을 위해 함께 협력하고 있다.

2. 이외의 사역

  • 2022년 김남수 선교사가 스리랑카로 파송 받아 함께 사역해 오던 빌립 선교회에서 분리 독립하게 되었고, 이로 인해 사역의 새로운 비전과 방향의 전환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 밖에 사역과 방향은 차후 기도 편지와 소식지를 통해 더욱 자세히 나눌 예정이다.


기도제목

사역을 위한 기도

1. 스리랑카를 위하여

  • 스리랑카의 정치 지도자들이 현 스리랑카 상황에 더욱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자신의 안위와 이익을 위해서가 아니라 진정으로 국민을 생각하고 국가의 미래를 준비하고 대처할 수 있는 지혜가 하나님께로부터 임할 수 있도록
  • 스리랑카의 교회 지도자들과 교회들이 더욱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연합하여 주님의 다시 오심을 준비하는 깨어있는 교회들로 일어설 수 있도록
  • 스리랑카 젊은 세대들이 복음에 마음과 귀를 열수 있도록,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한 부흥이 스리랑카 전역에 일어날 수 있도록

2. 감리교회를 위하여

  • 스리랑카 에벤에셀 감독님과 레슬리 총무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더욱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감리교회를 올바른 길로 이끌 수 있는 리더들로 쓰임받도록
  • 스리랑카 내에서 교회들이 새로 개척되어지는 지역들에 큰 어려움 없이 교회들이 세워질 수 있도록, 각 교회들이 복음의 열정과 능력을 회복하여 스리랑카 복음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 스리랑카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새롭게 변화시킬 영적 지도자들과 목회자들, 전도자들이 세워질 수 있도록

3. 사역을 위하여

  • 하나님의 뜻을 늘 분별하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아갈 수 있는 영적 분별력을 위하여
  • 사역에 필요한 인적, 물질적 하나님의 공급하심을 위하여
  • 스리랑카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더욱 깊이 알아가며 하나님의 말씀과 마음으로 스리랑카를 변화시키는 사역들이 더욱 진행될 수 있도록
  • 내게 은과 금은 없거니와 내게 있는 것,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부르심의 자리에 서 있게 하소서.
  • 극심해 지는 빈부격차로 고통 받는 가난한 자들에게 주의 복된 소식이 희망이 되게 하시고, 사회적 상황이 실제적으로 변하여 건강한 정치, 경제, 종교, 문화가 세워지는 스리랑카가 도게 하소서.
  • 콜루피티여 교회가 더욱 영적으로 강건하여 지고 스리랑카를 하나님의 말씀과 복음으로 깨우는 교회로 세워지게 하옵소서.
  • 칸다와따 교회에 섬기는 리더십이 세워지고, 특별히 교인 구성원 중 남편이 믿지 않는 가정이 80% 이상인 현 상황이 변하여 남선교회가 세워져, 그리스도와 함께하는 가정을 이루어 가도록 인도하소서.
  • 방과 후 수업과 연계하여 다음세대에게 복음을 전하는 복음 학교 사역이 좀 더 구체화되고, 확장될 수 있게 하시고, 협력하는 현지 동역자들을 양육하는 자리로 그들을 통해 스리랑카 다음세대가 믿음의 세대가 되게 하소서.
  • 기독교 교육을 통한 스리랑카 복음화 사역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 컨텐츠 및 문서 사역이(주일학교 공과, 교사 가이드 북, 기도서, Q.T 묵상집 등) 개발되도록 지혜를 더하여 주시고, 출판과 관련한 후원이 이루어 지게 하소서.

4, 김남수 선교사 가정을 위한 기도

  • 김남수, 이선옥, 소명, 주원, 윤성, 가족 모두가 늘 영육 간에 건강하고 더욱 하나님을 알아가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더욱 커지도록
  • 스리랑카 현지인들과 교인들에게 본이 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말씀에 충실하고 성령의 능력을 소망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 자녀들의 학업과 미래를 위해서, 주님께서 사용하시는 그릇으로 자라갈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