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를 향해 열려있다는 것은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올바른 관계를 이야기 합니다. 건강한 신앙생활을 하기 위해선 받은 은혜를 공동체 

안에서 나누어야 합니다. 우리는 공동체(소그룹), 가정 그리고 섬김을 통해 사람을 행복하게하는 교회입니다.


공동체

성경에 나오는 교회의 원어는 “에클레시아”입니다. 원어의 좀 더 정확한 번역은 “모임(Assembly)” 입니다. 예수님을 구주라 고백하는 사람들의 “모임”이 곧 교회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함께 하는 공동체. 예배당에 모여 함께 예배드리고 말씀을 공부하고, 집에서도 모여 교제하고 은혜를 나누며, 세상으로 흩어져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고백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추구하는 것이 우리 교회의 모습입니다.

그것을 이루기 위해 주일에는 예배로 시작해서 주중에는 집, 사업장, 카페 또는 다양한 공간에서 모이는 목장으로 이루어집니다. 목장에서는 주일과 다르게 설교나 공부를 하는 게 아니라 주일에 받은 말씀을 가지고 받은 은혜를 나누며 서로가 세상에서 신앙인으로 살아가도록 격려하고 도와주는 모임입니다.


가정사역

교회와 마찬가지로 가정은 하나님이 직접 만드신 공동체입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가정을 계획하시고 만드신 목적을 회복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입니다. 산성교회의 가정사역은 “문제” 있는 가정을 위한 프로그램이 아니라 원래의 가정의 모습을 회복 하고자 하는 프로그램들 입니다. 결혼을 계획하는 “결혼예비학교”부터 은퇴 후의 제2의 삶을 준비하는 “아름다운 삶” 에 이르기까지 삶의 모든 과정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가정의 모습을 회복하기를 소망합니다.


섬김사역

건강한 신앙인은 영적인 운동을 하는 신앙인입니다. 우리의 영적인 운동은 섬김입니다. 산성교회 교인들은 교회를 섬기고 이웃사회를 섬김으로 세상을 더 아름답게 만드는 교회가 되고자 합니다. 하나의 예로 매년 11월에는 김장축제를 합니다. 전 교인들이 함께 모여 3일 동안 배추 4,000포기를 김치로 만드는 공장으로 변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담근 김치 중에 3,000포기는 이웃과 함께 나눕니다. 독거노인, 장애인, 다문화 가정, 외국인 노동자와 학생, 원로 목사님들. 그외 수많은 곳에서 교회를 아름답게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고자 노력하는 교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