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지만 선교사 인사영상

류지만 선교사 가족사진

선교사 소개

  • 파송연도: 2010년
  • 가족: 유지만, 박민경 선교사 (자녀: 유성하, 유채하, 유설하)
  • 학창생활과 직장 생활을 무난하게 하다가 30대 초반에 하나님의 전지전능한 주권과 섭리적인 인도하심을 직접 경험하고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며 따라가기로 결단하였습니다. 이후 하나님께서는 기아대책, 양화진 외국인선교사묘원에서 연단 시키신 후 2010년 4월에 산성교회와 기아대책 공동파송을 받고 평신도 선교사로   모잠비크로 보내셨습니다. 싱글 선교사로 파송받고 사역하던 중 박민경 선교사와 결혼하여 (2015년) 1남 2녀의 자녀 (성하-채하-설하)를 두고 있습니다. 

모잠비크 소개

  • 모잠비크는 아프리카 대륙의 남동부에 위치한 나라로, 남아공-에스와티니(구: 스와질랜드)-짐바브웨-잠비아-말라위-탄자니아와 접하고 있는 나라입니다. 남북 해안선이 2,300여 km에 달하는 남북으로 긴 나라로, 남한의 약 8배의 면적에 인구는 약 31,000,000명 정도 됩니다. 
  • 약 500여 년간 포르투갈의 식민지배를 받다가 1975년 독립했지만, 곧바로 내전이 발발하여 1993년까지 지속되었습니다. 식민지배와 오랜 기간의 내전으로 사회, 경제의 기반이 거의 무너져 종전 직후에는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국가 중의 하나였습니다. 그러나 1994년 민주적으로 대통령을 선출한 이후 정치, 사회적으로 비교적 안정을 되찾으면서 이후 괄목할만한  경제성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 2010년대 초에 대규모 천연가스의 매장이 발견되어 많은 나라의 주목을 받으며 투자가 이루어지는 등 아프리카 대륙에서 손꼽히는 성장 국가 중의 하나가 되었는데, 천연가스 시추 및 수출 설비 공사에 한국의 기업들이 참여가 늘어나고 있고, 2021년에는 한국의 조선회사에서 수조원대의 해상 천연가스 가공-수출 설비를 수주-완공하여 수출하는 등 한국과의 경제적인 협력이 크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 하지만 아직도 국민의 60% 이상이 국제 빈곤 라인 (1일 $1.25 이하) 이하로 살아가고 있으며, 문맹률이 40%를 넘고, 복음주의 교회의 성장이 10% 미만에 머무는 등 영적, 육적으로 가난과 무지의 깊은 늪에 잠겨 있는 상황입니다.


사역소개

선교회로서 한국선교회 (Missão da Coreia), NGO로는 기아대책 (KFHI-Mozambique) 으로 사역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상범 선교사의 리더십 아래 한국인 선교사 6가정, 브라질 선교사 1가정이 함께 팀을 이뤄 아래의 사역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그중에 고바-벵겔레니마을 어린이개발사역, 농업훈련원 문맹퇴치 사역, 만찌아니교회 어린이성경공부, 모잠비크 감리교단 주일학교 교사교육, 마푸투 한인교회 주일학교 사역 등을 담당 해 왔습니다.  안식년 이후 (2022년부터) 기존의 사역을 바탕으로  새로운 지역으로 사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1. 교회 개척 및 교회 지도자 훈련 사역 

  • 선교회에서 “모잠비크 감리교단”을 세워 나가고 있는데, 현지 교회 지도자들과 꾸준한 전도를 통해 모잠비크 10개 도 중에서 9개 도에 약 110여 교회를 개척해 나가고 있습니다. 
  • 티라노교회 지도자 훈련센터를 통해 교회 지도자들을 양성하며, 모잠비크 감리교단 산하 교회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교육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2. 교육 사역

  • 성산중고등학교(약 1,600명), 이랜드 중고등학교(약 1,200명), 마구디 초등학교(약 500명)를 운영하여 교육환경이 열악한 모잠비크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독교 교육을 통해 미래의 크리스찬 지도자 양성을 목표로 기독교 대학 설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3. 어린이 개발 사업

  • 가난으로 인해 고통받는 모잠비크 아이들을 위해 기아대책의 해외 어린이 결연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영적, 신체적, 교육적, 정서적으로 균형 있는 성장을 돕고 있습니다. 고바-벵겔레니 마을 각각 300여 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성경공부, 방과후 교실, 급식, 학용품 지원, 중학생 통학비 지원, 견학(소풍), 가정방문, 학부모 교육, 빈곤가정 생필품 지원, 지역 소득 개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도했습니다.  

4. 농업훈련센터 및 농장 사역

  • 모잠비크 국민의 70% 이상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지만 대부분이 빈곤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농업훈련원을 통해 지역 농민을 대상으로 농업기술 교육전수, 의식 개혁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문맹퇴치교실을 병행하여 공용어인 포르투갈어를 사용하지 못하는 지역 주민들에게 지식 습득의 문을 열어주고 성경 읽기를 도와주고 있습니다. 
  • 농장 수익을 통한 농업훈련센터 운영비 확충을 목표로 양계, 양돈, 사탕수수, 기타 수익 작물을 재배하고 있습니다.

5. 기타 구제 사역

  • 우물 시추, 식량 지원, 모기장 지원, 홍수-가뭄 등의 자연 재해 긴급구호 사역 등 모잠비크 사람들의  절박한 어려움을 돕습니다. 


기도제목

사역을 위한 기도

  1. 선교회의 이상범 선교사님을 비롯한 많은 선교사님, 스텝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며 인도하심 가운데 사역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2. 모잠비크에 델타 변이,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COVID-19 의 대유행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위기가 경제-사회-의료 상황이 열악한 모잠비크에 큰 피해를 끼치지 않고 잘 지나갈 수 있기를 기도부탁드립니다. 선교사님들, 스텝들, 교회 성도들, 사역장의 아이-학생들이 안전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3. 벵겔레니 마을 어린이 개발 프로그램, 만찌아니 마을 문맹퇴치프로그램이 종료되었습니다. 종료 이후에도 이곳에 세운 교회와 학교를 통해서 마을의 아이들에게 지속적으로 하나님의 말씀과 사랑을 전하고, 또 가르치고 양육하고자 합니다. 계속해서 지혜와 함께 돕는 손길을 보내주시길 기도합니다.
  4. 안식년 이후 복귀 후 변화된 환경 가운데 새로운 지역에서의 사역을 준비하려고 합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지혜를 간구합니다.
  5. 유지만 선교사가 사역과 함께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사역과 영성과 공부 가운데 균형을 잘 잡으며 감당해낼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선교사가정을 위한 기도

  1. 2021년 셋째 출산과 안식년 시간을 잘 마치고 2022년 1월 말에 온 가족이 모잠비크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돌아가서 가족이 다시 모잠비크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COVID-19 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2. 성하-채하-설하가 영적-육체적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잘 자랄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특히, 성하를 모잠비크에서 처음으로 유치원에 보낼 계획인데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