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세 목사는...
‘하나님, 어떤 길이 옳은 길인가요? 올바로 가고 있는 것인가요?’라고 자주 묻습니다. 여전히 지금도 답하기 어려운 것이기는 하지만,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면 지나왔던 그 길이 곧 하나님의 뜻이었다고 고백합니다. 성경의 모세를 좋아하는 믿음의 가정에서 태어나 할머니, 부모님의 신앙을 배우며 자랐습니다. 하지만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이고 섭리이며,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믿기까지 20년이라는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기도하는 중 ‘사역자’로 부르심을 깨닫고 진로를 바꾸어 연세대와 예일신학대학원(Yale Divinity School) 에서 신학을 공부했습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해 고민하면서 미국, 유럽, 아프리카 등 다양한 나라에 가서 공부하고 설교하며, 말씀을 가르치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다가 ‘그리스도인들이 정체성을 깨닫고, 마음의 상처에서 회복되어 하나님의 온전한 계획을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살아가도록 섬기는 것’이 소명임을 알게됩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2017년부터 산성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장년공동체(인도 공동체)와 SDTS(산성예수제자훈련학교)와 SSBS(산성성경연구학교)를 기쁨으로 섬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