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31일 "우울한 마음들"

관리자
2021-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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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기화되어가는 코로나로 인해 많은 분들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며 우울한 마음을 경험하고 있다고 합니다. 가끔 그런 경험 없으십니까? 잘 있다가도 갑자기 기분이 안 좋고 우울한 생각이 드는데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뚜렷한 이유가 없는 경우. 우리는 연약한 인간이기에 하루에도 수없이 많은 감정의 변화를 느끼며 살아갑니다. 어떻게 하면 그런 우울한 마음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까요? 단순한 답은 없습니다. 우울함의 원인이 다양하기 때문입니다. 심각한 우울증을 겪는 분들은 주변 사람들과 믿음의 공동체로부터도 도움을 받지만 동시에 전문 의료진들을 통해서 도움도 받아야 합니다. 저는 여기서 일반적으로 우리의 일상생활 가운데 겪는 우울한 마음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그러한 우울한 마음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확실한 해법 중의 하나는 우리의 시선을 하늘에 두는 것입니다. 우울한 마음을 겪어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그런 마음이 들 때 시선과 관심이 어디에 가있습니까? 자신과 환경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웃과 하나님을 사랑하며 살도록 인간을 만드셨는데, 시선을 자신에게 집중시키니 우울한 마음 가운데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하늘을 보고 살도록 만드셨는데 땅에만 묻혀 살다 보니 거기로부터 오는 수많은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것입니다. 우울한 마음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는 시선을 하늘로 돌려야 합니다. 

    하늘에 시선을 둔다는 것은 하나님의 관점으로 사물을 본다는 뜻입니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매일 말씀을 묵상(QT)하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말씀을 읽고 기도하면서 자신의 주위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하나님 관점에서 보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지난주 나누어드린 성경통독표를 통해 성경을 읽으셔도 좋고, 홈페이지에 있는 드라마 바이블을 통해 성경을 들으셔도 좋고,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한 성경 필사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쓰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하늘에 시선을 둔다는 것은 또 남에게 관심을 쏟는다는 뜻입니다. 좋은 방법 중의 하나는 중보기도에 전념하는 것입니다. 우울한 마음에만 초점을 맞추어 기도하게 되면 오히려 점점 더 우울해집니다. 이웃에게 시선을 돌리고 이들을 위해 하나님께 간구할 때 여기에서 빠져나올 수 있습니다. 특히 아직 예수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고, 믿지 않는 영혼들과 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선교사들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여러분들의 기도의 삶을 돕기 위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에 온라인 기도모임이 있습니다. 또는 새벽기도와 수요오전, 저녁예배 그리고 금요성령집회를 통해 마음껏 예배하고 기도할 수 있는 기회들이 있습니다.

    하늘에 시선을 둔다는 것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을 한다는 뜻입니다. 우울한 마음으로 인해 에너지가 다 고갈되었다고 말할 수도 있지만, 하나님의 일은 절대로 에너지가 넘쳐서 하게 되는 것이 아닙니다. 도리어 하나님의 일을 할 때 에너지가 생깁니다. 이것은 영적인 원리입니다. 구원의 확신이 흔들릴 때 전도를 하면 구원의 확신이 생기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전도라 함은 꼭 길가에 나가서 모르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전하는 것뿐 아니라 우리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사랑으로 섬기는 것으로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일상 속에서 예배자로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교회에서도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을 하지만 우리는 매일 일상의 삶 속에서도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는 삶, 예배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을 창조하실 때 당신의 형상대로 지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영이시기 때문에 인간은 영적인 존재로 만들어졌고, 영적인 삶을 살게끔 만들어졌습니다. 이러한 섭리를 어기고 세상에만 묻혀 살 때 문제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이웃과 하나님을 사랑하면서 살게끔 만들어졌습니다. 그런데 자신만을 위하여 살 때에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우울한 마음에서 벗어나기 위한 도움은 궁극적으로 하나님으로부터 와야 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시기 바랍니다. 반드시 응답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현재 자신이 할 수 있는 가장 작은 일을 보여주시면 즉시 순종하고 실행하시기 바랍니다. 이런 작은 일에 순종할 때 우리는 서서히 우울한 마음으로부터 벗어나게 될 줄 믿습니다. 


 

생명이 회복되는 공동체 산성교회 대전 &세종을 꿈꾸며
여러분을 섬기는 지성업 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