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3일 Come & See(컴앤씨)에 대한 감사

관리자
2019-11-02
조회수 186

   참 기뻤습니다. 손에 손을 맞잡고 교회로 들어오시는 분들을 바라보면서 하나님께 감사드렸습니다. 교회 구석구석에서 맞이하는 교우들의 얼굴에도 웃음이 떠나지 않았습니다. 얼굴을 서로 마주 대할 때마다 환하게 웃으며 함께 있다는 것 자체가 축복으로 느껴졌습니다. 오랫동안의 갈증 끝에 시원하게 목을 적시는 것과 같은 기쁨이 있었습니다. 어제까지 4번에 걸쳐 대전과 세종에서 Come & See(컴앤씨)에 참여하면서 느꼈던 마음입니다.

   최근 몇 년 동안 Come & See(컴앤씨)에 참여하는 VIP 숫자가 조금씩 줄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그것이 큰 문제라고 생각하지는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그만큼 전도하기 어려운 시대가 된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이런 시대와 상황 가운데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초대 하시는 분들과 그 초대를 받고 오시는 분들이 계신 것이 저에게는 너무나도 큰 감사였기 때 문입니다. 올해는 지난 몇 년과 다르게 정말 많은 성도님과 초대받은 VIP 분들이 오셨습니다. 그래서 더욱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금년 Come & See(컴앤씨)를 진행하면서 느낀 것이 있습니다. 첫째는 우리가 선한 목적으로 마음만 가져도 하나님께서 함께 해주신다는 것입니다.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진행과 정을 생각해보면 정말 하나님께서 우리를 이끌어 가셨구나!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최근 의 기독교에 적대적인 문화의 영향으로 한 사람의 VIP를 모시고 오시는 것이 무척 힘들었음 에도 “기도보다 앞서지 않도록”, “성령의 인도 하심보다 앞서지 않도록”, “하나님의 영광 뒤에 겸손히 서도록” 기도하면서 임했더니 우리의 기대 이상으로 하나님께서 채워주시고 이끌어 가셨습니다.

   두 번째 확인한 것은 “전도”가 쉬운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어려운 것만도 아니라 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특별히 교우들이 함께 기도하며 임하면 우리들의 생각보다 훨 씬 수월하게 예수님을 전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오지 못할 것 같은 분들도 참여 하여 기쁨을 얻고 돌아갔고, 전혀 기대 하지 않았는데 예수님을 영접하신 분들도 계셨습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부르신 고귀한 목적을 잊지 않고 우리가 순종만 하면 하나님께서 언젠가는 열매를 맺게 하시는 분임을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거룩한 일에 함께 동역하며 헌신한다는 것이 얼마나 기쁜 일인지를 경험하 였습니다. 지난 몇 개월간 밤늦게까지 준비하고 연습한 분들이 계셨고, 아침 일찍 나와 섬기 시는 분들이 계셨음에도 불구하고 기쁨이 넘쳤습니다. 그저 바라만 보아도, 옷깃만 스쳐도 감 사했습니다. 주어진 사역이 별로 중요한 것 같지 않았는데 그것을 모으니 굉장한 영향력이 있 는 집회가 되어 있었습니다.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것을 실제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한 사람 한 영혼”이 얼마나 귀한지를 구체적으로 느꼈습니다. 한 분 의 VIP가 올 때마다 얼마나 감사한지. 그게 아버지 하나님의 기쁨일 것입니다. 이제는 우리 모두 “한 사람 한 영혼”이 오기를 기다리는 공동체가 아니라 나아가는 공동체의 기쁨을 경험 한 것 같아서 더욱 감사했습니다.

   혹시 여러분의 VIP가 이번 Come & See(컴앤씨)에 참석하지 않았다고 혹은 참석은 했지만 결신을 하지 않았다고 실망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언젠가 삶의 고뇌와 위기가 오면 제 일 먼저 생각나는 곳이 교회일 것이고, 지금은 아니지만 그때 열매를 거둘 것입니다. 현재 우 리 교인 중에도 많은 분이 한 때 어쩔 수 없이 참여했던 한두 번의 집회로 인해 지금은 신실한 그리스도인이 되었다는 고백을 합니다. 열심히 씨앗을 뿌리면 언젠가는 하나님이 아름답게 거 두실 것을 믿기에 이번에 실망하지 마시고 내년에 또 초대하시기 바랍니다.

   VIP를 모시고 Come & See(컴앤씨)에 참석하신 모든 분, 이 집회를 위해서 기도해 주신 모든 대전과 세종에 교우들, 집회 때마다 교회에 나오셔서 여러 사역부서에서 봉사해 주 신 분들, 직장에 휴가를 얻어 봉사해 주신 분들, 예배실에서 수고해 주신 분들, 예배의 순서를 맡아서 수고해 주신 분들, 오셨던 강사님들, 그리고 이런 좋은 사역을 허락하신 아버지 하나 님에게 감사드립니다.


생명이 회복되는 공동체 산성교회 대전&세종을 꿈꾸며
여러분을 섬기는 지성업 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