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월 10일 선교적 교회를 향한 꿈

관리자
2019-02-0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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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대표적인 교회 미래학자인 “레너드 스위트(Leonard I. Sweet)”는 오늘날의 교회를 다음의 네 가지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 선교적 교회(Mission churches)
     ● 목회적 교회(Ministry churches)
     ● 현상유지적 교회(Maintenance churches)
     ● 박물관 교회(Museum-Monument churches)

 이미 유럽 대부분의 교회가 박물관 교회로 옮겨갔고, 미국의 많은 교회들도 현상 유지적 교회에서 박물관 교회로 점점 옮겨가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분석을 통해 깨닫게 되는 분명한 사실은 교회가 세상을 위해 존재하다가도 자기 자신을 돌보기 시작하면서 부터는 정체를 나타내기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교회의 역사 가운데 그 시대에 큰 영향을 끼쳤던 교회들은 모두들 ‘선교적 교회’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대부분의 교회가 자신 들의 내부에 더 많은 관심을 쏟게 되며 ‘선교적 교회’가 ‘목회적 교회’로 변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 다음 쇠락의 길로 가게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반대로 계속 ‘선교적 교회’를 추구하고 노력하면 오히려 내적으로도 더욱 건강해지고 영향력 있는 교회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과연 우리 교회는 어디쯤 있을까요?

 저는 우리 산성교회가 더욱 전도하고 선교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선교적 교회 (Mission churches)’가 되기를 소원하면서 우리 교회 선교 이야기를 좀 하고 싶습니다. 먼저 우리 교회에서는 선교사들을 ‘파송 선교사’, ‘협력 선교사’로 구분하여 선교하고 있습니다.

 파송 선교사는 산성교회가 파송교회가 되어 직접 파송한 선교사입니다. 파송 선교사는 사역지가 우리 교회가 아닌 선교 현지일 뿐 우리 교회의 목회자입니다. 그러기에 우리 교회는 이 분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책임지며 동시에 이 분들도 교회의 지도를 받아 선교사역을 실행합니다. 파송 선교사님들은 본인의 개인적인 의지나 취향에 따라 선교를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교회와 늘 긴밀한 대화와 지도 아래 산성교회의 선교정책과 비전에 발 맞추어 선교사역을 진행해 나가게 됩니다. 우리 교회 목장모임에서 드리는 목장 선교 헌금은 모두 파송 선교사님들의 사역과 생활비로 쓰이고 있습니다. 현재 산성교회의 파송 선교사는 9 가정입니다 (아래 참조). 이 정도면 대전지역에 있는 약 2,000여 개가 넘는 교회와 우리가 속한 남부연회 에 있는 500여 개의 감리교회 중에서도 가장 열심히 선교하는 교회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 니다.

 협력 선교사는 우리 교회에서 파송한 선교사는 아니지만, 그분들의 선교를 우리 교회가 후원하는 것입니다. 협력 선교사들에게는 우리 교회에서 일정의 선교헌금을 보내며 함께 기도합니다. 우리 교회가 그 분들의 선교사역에 대해 이미 동의하고 후원하는 것이기에 협력 선교사님들에게는 어떤 의무도 요구하지 않습니다. 2019년 현재 우리 교회에서 후원하는 협력 선교사들은 모두 19분이십니다.

 제가 만나 본 선교사님들 모두가 공통적으로 고백하는 것 중 하나가 “누군가가 꾸준히 기도해 준다는 것이 가장 큰 기쁨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정말 큰 힘이 됩니다!”라는 것 이었습니다. 그래서 목장 모임으로 모일 때마다 선교지를 마음에 품고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여러분의 기도가 우리 선교사님들에게는 아주 큰 힘이 될 것입니다. 다만 우리 교회가 파송한 모든 선교사님들을 매번 기억하며 기도하는 것이 쉽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는 목장별로 담당하는 선교지가 다음과 같이 정해져 있습니다.

     •인도공동체(목장) 임현필(지현미) 선교사, 강혜원 선교사
     •스리랑카공동체(목장) 김남수(이선옥) 선교사와 최미선 선교사
     •모잠비크공동체(목장) 류지만(박민경) 선교사
     •중국공동체(목장) 방신현(노성운), 따○○(서○○) 선교사
     •일본공동체(목장) 방완식(코스모) 선교사
     •레소토공동체(목장) 이삭(이권순) 선교사

 무엇보다 매주 목장 모임을 할 때마다 담당 선교지를 기억하며 함께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렇게 매주 목장 모임 속에서 기도할 때, 우리들도 모두 무릎 선교사가 되어 하나님의 기쁨이 된다는 그 사실도 기억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사역자 수련회를 다녀옵니다.

오늘(10일) 저녁부터 화요일(12일) 오후까지 2박 3일 동안 이천에 있는 에덴낙원 메모리얼 리조트에서 우리 교회 사역자들이 수련회(Staff Retreat)를 갖습니다. 우리 교회 뿐 만 아니라 네트워킹하는 다른 교회의 사역자들도 함께하며 서로의 사역도 나누고 교제도 나누며 도전 받는 시간을 갖습니다. 특히 앞으로 우리 교회가 가야 할 방향과 비전인 “교회를 개척하는 것을 사명으로 여기는 교회”를 세우는 일에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그래서 이번 강사님들은 교회 개척한 분들, 멀티캠퍼스를 하고 있는 분, 전통적인 교회에 가서 새롭게 교회를 세운 분을 모시고 강의를 진행합니다. 수련회 기간 동안 산성교회 모든 사역자 들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생명이 회복되는 공동체 산성교회 대전&세종을 꿈꾸며

여러분을 섬기는 지성업 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