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20일 영성회복 수양회 산성TD는 만병통치약이 아닙니다.

관리자
2019-01-19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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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주일예배 오전 10시, 낮 12시 설교 후에는 순수하고 열정이 넘치는 성도님들의아름다운 고백을 들으실 것입니다. 단순한 입술의 유희가 아니라 가사 한마디 한마디에 예사롭지 않은 의미들을 담아 진실된 마음으로 드리는 찬양이기에 더욱 아름다울 것입니다. 이 분들은 모두 지난 한 주간 있었던 ‘장년을 위한 영성회복 수양회 은샘TD 25기’와 ‘청년을 위한영성회복 수양회 CTD 18기’에 참여하였던 분들입니다. 이제 막 교회에 나오기 시작한 분들뿐만 아니라 아주 어렸을 적부터 교회에 다닌 분들, 우리 교회 성도님들 뿐만 아니라 다른 교회의 성도님들, 그리고 아직 교회에 다니지 않는 분들까지 각각의 차이를 뛰어넘어 참여했던 모든 분들이 “오래 기억에 남을 너무나 좋은 추억들”을 가지고 내려왔습니다. 처음엔 서먹서먹함으로 시작했지만, 3일이 지난 후에는 정말 오랫동안 교제를 나눈 것 같은 친한 친구가 되어돌아왔습니다. 얼마나 오랫동안 한 교회에 같이 다녔는지보다 어떻게 함께 신앙의 고백과 삶의 교제를 진실하게 나누었는지가 더 중요한 것임을 깨달았고, 겉으로 사람을 판단한다는 것이 얼마나 헛된 것인가를 깨닫고 내려왔습니다. 언제 지났는지 모르게 3박 4일이 흘러 교회에서 떠날 때 그 모습 그대로 돌아왔지만 마음만은 예전의 그 모습과는 분명히 달라져 있고,지난 주일에 드리던 찬양의 모습과는 분명히 다른 감동이 있을 것입니다. 지난주까지 포함해서 ‘어르신들을 위한 영성회복 수양회 실버TD 6기’, ‘중국인들을 위한 영성회복 수양회 LTD15기’, ‘장년을 위한 영성회복 수양회 은샘TD 25기’, ‘청년을 위한 영성회복 수양회 CTD 18기’를 은혜롭게 또 마칠 수 있었습니다. 

 우리 교회에서 진행하는 영성회복 수양회 “산성TD”는 Tres Dias(뜨레스 띠아스)의철학에 기초하여 준비되었지만, 우리 교회에 맞는 고유하고 독특한 영적 흐름으로 은혜가 있습니다. 현재까지 이번 겨울 4번의 TD를 포함해 총 66번의 TD를 우리 교회에서 진행 했습니다. 그런데 이 “영성회복 수양회 산성TD”에 대한 잘못된 착각이 있습니다. 영성회복 수양회“산성TD”를 신앙의 “만병통치약” 쯤으로 생각해 문제 있는 사람들이 가는 곳이거나, 그곳에갔다 온 사람들은 뭔가 “확 뒤집혀서” 내려오는 것으로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산성TD”는 완전한 그리스도인들을 만들어 내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예수님과의 첫 만남을 회복시켜주어 새로운 마음으로 신앙생활을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그 동기를 심어주는 영적 프로그램입니다.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신앙생활을 하고자 하는 다짐과 결단을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지 벽돌을 찍어 내듯 완벽한 신앙인을 만들어서 내려오는 것이 아닙니다. 따라서 이제 막 “주님과 함께 하나되어 내 삶에 사랑이 넘치도록 하겠습니다”라는 고백을 입술과머리 속의 고백이 아닌 삶 속의 고백으로 시작한 영성회복 수양회 “산성TD” 참석자들을 이상한 시각으로 바라보거나, 너무 큰 관심과 기대로 바라보기보다는 그들이 “조롱하는 소리와세상 유혹 속에도 주의 순결한 신부”가 되기로 결심한 새로운 다짐을 잊지 않도록 도와주고기도해주는 자세가 오늘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자세라 생각됩니다. 

 우리 교회의 영성회복 수양회 “산성TD”는 몇몇 전문가들에 의해 진행되는 것이 아닙니다. 시간이 날 때마다 기도해 주시는 분들, 봉사자로 올라와 수고해 주시는 분들, 보이지않는 곳에서 얼굴 없는 모습으로 함께 하시는 모든 분들이 함께 세워감으로 더욱 더 가치 있게 하나님께 드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