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13일 목장 개학 및 베트남 예배

관리자
2019-01-12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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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개학

 3주간의 달콤한 목장 방학이 끝나고 이번 주 14일(월)부터 다시 목장 모임이 시작됩니다. 방학이 끝날 즈음이 되면 보통 아이들이 두 종류로 나뉜다고 합니다. 한 부류는 학교에가기 싫어 어찌할 줄 모르는 아이들이고, 다른 한 부류는 (사실 이런 아이는 거의 보기 힘들지만) 공부할 생각과 친구들과 선생님 만날 생각에 흥분되어 잠 못 이루는 아이들입니다. 목장 개학을 맞이하는 여러분들의 마음은 어떠신지요? 

 지난주 말씀을 통해 나눈 것처럼 우리교회가 지향하는 목장의 모델은 사도행전에나오는 초대교회의 가정교회 모습입니다. 초대교회 당시 집에서 모이던 가정교회의 모습을오늘의 언어로 저는 이렇게 표현하고 싶습니다. “목장은 가정입니다!”, “목장은 학교입니다!”,“목장은 병원입니다!”, “목장은 교회입니다!” 목장 안에서 사랑과 돌봄이 있는 가정 같은 공동체, 목장원들이 서로를 보고 배우며 성장하는 학교 같은 공동체, 서로의 기쁨과 아픔을 위해함께 위로하고 기도함으로 회복이 일어나는 병원 같은 공동체, 그리고 한 사람, 한 영혼을 마음에 품고 섬기는 목장을 통하여 주를 영접하는 사람들이 날마다 늘어나는 교회 같은 공동체! 

 아직 목장 모임에 참석하지 않고 계신 분들도 목장 모임 참석을 결단하시길 기대합니다. 처음은 조금 어색할지 모르지만, 곧 적응이 될 뿐 아니라 틀림없이 더 큰 기쁨이 넘칠것입니다. 목자들의 인도에 성실하게 따라가시기만 하면 기대하지 않았던 기쁨과 은혜가 넘칠 것입니다. 목장에 계속 참여하시는 분들은 2019년에는 목장 모임에 한 번도 빠지지 말아야지하고 결심하시기를 바랍니다. 목장 참여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그리스도인이라면 반드시 해야 할 고백이기 때문입니다.

베트남 예배 

 2019년부터 베트남 예배가 시작되었습니다. 2018년 말에 중국어 예배 사역 발표중 잠깐 스치듯이 들었던 이야기 중 하나가 학교 전도를 나가다 보니 베트남 분들이 많다는이야기였습니다. 그리고 그 중에 한분이 우리 교회 사역자에게 베트남 예배는 없냐고 물어봤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료를 찾아보니 현재 대전에 중국 사람 다음으로 가장 많은 학생들이베트남 학생들이었습니다. 그 외에도 한국에 일하러 오시거나 결혼하면서 오시게 된 베트남분들도 많습니다. 

 복음이 필요한 곳에 복음을 전하는 것이 교회가 감당해야 할 사명입니다. 해외에 나가서 그곳에 복음을 전하는 것도 선교이지만 동시에 한국에 와 있는 외국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도 우리가 감당해야 할 중요한 선교입니다. 그리고 어떤 면에서 한국에 있는 외국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 더 효율적인 부분도 있습니다. 한 선교사가 해외에 나가서 적응하고교회를 세우는 데에는 몇년이 걸릴 것입니다. 물론 그것도 우리가 감당해야 할 중요한 사역입니다. 하지만 동시에 한국에 있는 외국인들에게 복음을 전할 때, 때로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더 빠르게 복음을 소개할 수 있습니다. 지난 10여년 동안 중국어 예배를 통해 우리는 이것을경험했습니다. 중국어 예배와 LTD를 통해 지난 10년 동안 수많은 중국인들에게 그리스도의복음을 전하고 세례를 주는 기쁨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올해부터 당탄디엔 전도사님이 우리교회 사역자로 오셔서 베트남 예배를 섬겨주십니다. 당탄디엔 전도사님은 10년 전에 한국에 일하러 오셨다가 복음을 받아들이고 신학교를 가신 분입니다. 앞으로 꿈은 베트남으로 돌아가 신학교를 섬기며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교회 성도님들 중에 베트남 예배를 섬기고자 자원해 주신 분들이 10분 정도 됩니다. 2019년을 시작하며 처음에는 베트남 회중이 없기에 스텝들과 기도모임으로 시작하려고 했는데 첫 주인 지난 주에 두명의 베트남 학생들이 참여하며 첫 예배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이 예배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더 효율적으로 예수님의 좋은 소식과구원의 감격이 전해지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