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 4일 "예수님 부활하셨습니다!"

관리자
2021-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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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님은 부활하셔서 지금 우리 가운데 계십니다. 우리 교회의 중심에 예수님이 계시고, 우리 예배의 중심에 예수님이 계십니다. 부활의 소식은 성탄의 소식과 함께 하늘이 기뻐하고 땅이 기뻐한 소식이고, 부활의 소식은 그 무엇보다 가장 강력한 설교입니다. 이유는 예수님이 부활하셨다는 소식이 그 어떤 설명도 필요 없는 메시지이기 때문입니다. 부활의 짧은 메시지 속에는 엄청난 진리가 담겨 있습니다. 하나님의 변하지 않는 원리와 이치, 영원한 진리가 담겨 있습니다.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삶의 지혜도 담겨 있습니다. 그런 까닭에 우리는 부활의 메시지를 거듭거듭 묵상해야 합니다. 부활의 메시지 속에 담긴 놀라운 보화를 발견해 우리의 삶 속에까지 적용시켜야 합니다.

   예수님은 부활을 통해 우리에게 씨앗의 원리를 가르쳐 줍니다. 예수님은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셨고, 부활의 열매는 십자가 고통의 씨앗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십자가의 씨앗 없이는 부활의 열매가 존재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의 부활을 기뻐하기 전에 십자가를 먼저 사랑해야 합니다. 십자가의 고난을 사랑해야 하고 십자가의 상처를 사랑해야 합니다.

   씨앗은 깨어져야 싹이 돋아납니다.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은 후에야 많은 열매를 맺습니다. 씨앗이 깨어질 때는 상처가 생깁니다. 그 상처 없이는 싹이 날 수 없고 열매도 맺을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씨(seed)로 오셨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겨자씨로 오셨습니다. 한 알의 밀알로 오셨습니다. 그런 까닭에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깨어지셨습니다. 씨가 깨어짐으로 싹이 나고 열매를 맺는 것처럼, 예수님도 십자가에서 상처를 받으셨습니다. 예수님의 상처는 부활의 열매를 맺기 위한 상처였습니다. 깨어진 씨앗의 상처를 통해 싹이 나오듯, 십자가를 지며 받으신 예수님의 상처를 통해 인류의 죄를 씻어낼 보혈이 흘러나왔습니다. 그렇기에 여러분도 인생의 상처와 아픔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고통스러워하지 마십시오. 상처 없는 영광은 없습니다.

   예수님은 작은 씨앗으로 오셔서 깨어지고 부서지고 상처받고 고통을 받으셨습니다. 그러나 그 작은 씨앗 속에 엄청난 열매가 담겨 있는 것처럼 예수님 한 분의 희생을 통해 모든 인류가 구원받게 되었습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구원을 얻게 된 것입니다. 예수님은 작은 자로 오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작은 자를 사랑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작은 일에 충성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도 작은 일에 충성해야 합니다. 작은 것이 아름답습니다. 이유는 작은 것 속에 많은 열매가 담겨 있고, 작은 것 속에 희망찬 미래가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봄이 이미 차가운 겨울에서부터 시작되었듯이, 부활의 열매도 차가운 십자가 속에 담겨 있었습니다.

   또 예수님의 부활은 역전의 원리도 가르쳐 줍니다. 인생이 얼마든지 역전될 수 있다는 진리를 가르쳐 줍니다. 우리가 십자가만을 바라본다면 좌절하게 됩니다. 하지만 십자가 뒤에 있는 부활까지 바라보면 희망이 샘솟게 됩니다. 하나님은 희망을 주시는 분이시고, 우리 인간은 그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는 존재입니다. 우리의 희망은 마지막 최후의 승리에 있습니다.

   예수님은 최후의 승리자가 되셨습니다. 일시적인 패배 앞에 굴복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마지막에 웃는 자가 최후의 승리자가 된다는 사실을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 보여주셨습니다. 고통 중에 있는 성도 여러분, 낙심하지 마십시오. 끝나기 전까지는 끝난 것이 아닙니다. 조금 더 기다리십시오. 기도하며 기다리십시오. 희망을 가지고 기다리십시오. 우리 인생은 거칠기 그지없습니다. 십자가에서 고통 당하신 주님은 우리가 처한 인생의 고통을 아주 잘 아십니다. 동시에 우리 인생이 주님과 함께 역전될 것도 아십니다. 소망을 품고 하루하루를 살아가십시오. 주님과 함께 우리는 영원한 승리자들임을 기억하십시오. 부활절을 맞이해서 부활의 주님의 은총이 성도님들의 가정에 넘치시길 빕니다.

 



생명이 회복되는 공동체 산성교회 대전&세종을 꿈꾸며
여러분을 섬기는 지성업 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