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국 목사는...
교회 음악은 가요나 팝송에 비해 왠지 밋밋하고 좀 촌스러운 것 같다고 생각하며 회색 신앙, 염세주의에 함몰되어 있던 한 20대 청년이었습니다. 그랬던 그가 청년부 소그룹 예배의 그 교회음악, 그 찬양 가운데 임재하시는 살아계신 하나님, 신실하신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회심을 했습니다. 그리고 목회자로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찬양과 말씀 가운데 임재하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고 염세적이고 허무한 세상의 모습이 이처럼 신비롭고 아름답다는 것을 태어나서 처음으로 느끼고 경험했습니다. 주님을 처음 만난, 말로는 다할 수 없는 그 사랑 안에서 아래서 과거에 자기 자신과 같이 방황하고 아파하는 청소년들을 10여 년간 섬겼습니다. 청소년 문화 쉼터’ 열린토요일’을 담당했습니다. 주님께서 병든 교육의 현실로 인한 한국 사회 안에 애처로운 아이들의 아픔과 눈물을 바라보게 해주셔서 기독대안학교에서 5년간 아이들과 울고 웃으며 함께 지냈습니다. 우리 산성교회로 부르심을 받고 어린이들의 회복과 놀이를 위한 ‘리틀지저스’ 를 2015년부터 섬겼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다음세대의 삶의 작은 모퉁이에서 유치부와 같은 보배로운 아이들과 같이하고 있습니다. 하늘, 어린이, 강아지, 별, 돌고래, 새와 같은 자연과 동물, 동심을 좋아하는 김용국 목사는 2001년, 하나님의 은혜와 섭리 아래서 결혼한 히라타 유우코 사모님과 함께 한국교회의 상한 갈대와 같은 다음세대와 선교지 일본 교회의 참 회복을 위해 기도드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