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국 목사는...

교회 음악은 가요나 팝송에 비해 왠지 밋밋하고 좀 촌스러운 것 같다고 생각하며 회색신앙, 염세주의에 함몰 되어있던 20대 청년이었습니다. 그랬던 그가 청년부 소그룹 예배의 그 교회음악, 그 찬양 가운데 임재하시는 살아 계신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회심했습니다.

하나님을 처음 만난 그 형언할 수 없는 사랑안에서 과거의 자신과 같이 방황하고 아파하는 청소년들과 어린이들에 대한 애타는 마음을 부어 주셔서 오랜 시간 다음세대 사역을 섬겼습니다. (유치, 유년, 초등, 청소년, little jesus) 청소년 문화쉼터 ‘열린 토요일’의 연출자와 멘토를 담당했고 기독대안학교에서 초등과정 교사로 근무 했습니다.

이웃나라 일본을 싫어해서 한일전 경기에 지는 것만으로도 무척 불편해 하던 그가 사랑하는 아내 유우코 사모를 만나 결혼한 후 주님의 측량할 수 없는 하늘의 은혜로 일본을 위해 기도하고 ‘아시아의 다리 문화전도 콘서트’ 등과 같은 한국교회와 일본교회를 연결하는 사역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산성교회로 2015년에 부르심을 받아 다음세대를 섬김 후, 현재는 일본어예배 담당 목사로 섬기고 있습니다.

email: kyg@sansung.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