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결 목사는...
목회자 가정에서 부모님의 서원기도로 태어났습니다. 정체성 방황의 시기를 걷다가 하나님의 위로하심으로 신앙을 회복하게 되었고, 기독대안학교와 몽골국제대학교(MIU)를 거쳐 목원대학교 신학대학원(M.dvi)에서 공부하였습니다. 안수를 받기 전날, 어떤 목회자가 되기를 원하시는지 하나님께 여쭤보았습니다. 하나님은 “내 눈물에 반응할 줄 아는 목회자, 내 애통에 함께 울어줄 수 있는 한 사람”이라고 말씀하셨고, 그토록 말씀하시던 이 말씀을 이제야 들을 수 있게 됨에 눈물로 엎드렸습니다. 부족한 사람을 오늘까지 포기하지 않으시고 인도하신 하나님 앞에 ‘순전한 마음’과 ‘단순한 눈’을 가진 한 명의 예배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2024년, 하나님은 산성교회라는 귀한 공동체에서 훈련 받을 수 있도록 인도하셨으며, 같은 해 4월, 목사 안수를 받았습니다. 사랑하는 아내 최유경 사모와 함께, 하나님이 허락하신 세상의 작은 천국, 가정을 지키기 위해, 그리고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기도하는 예담, 예안의 아버지입니다.
email: sungkyul.kim@sansung.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