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산성교회 "시카고 아테나움 국제건축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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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산성교회 (유현준 교수 설계) 가 2020년 시카고 아테나움 국제건축상(Chicago International Architecture Award Chicago Athenaum 2020) 을 수상했습니다.

수상 내용이 있는 사이트 주소입니다

수상작 명단
https://www.chi-athenaeum.org/the-2020-international-architecture-awards/?page=9

수상작 상세설명
https://www.chi-athenaeum.org/the-2020-international-architecture-awards/2020/08/21/the-hug-sejong-si-korea-2018/


시카고 아테나움 건축과 디자인 미술관 사이트에 나와 있는 설명

The HUG | 세종시, 한국 | 2018
건축사: 유현준 건축사무소
건축주: 산성교회
시공사: 주은건설
사진: 박영채, 신경섭


'허그'는 신도시 아파트 단지와 주거지역 중간에 위치한 교회입니다. 

산성교회의 사역철학은 비기독교인들을 교회로 초청하는 것입니다. 

산성교회는 교회의 중요한 상징인 지붕 위의 거대한 십자가 같은 것을 보여주는 것을 원치 않았습니다. 

대신 산성교회는 이웃에 사는 사람들이 교회에 관심을 갖도록 건물의 모양을 독특하게 만들고자 했습니다. 

과거에 유럽인들은 돔 구조를 교회건축에 즐겨 사용했습니다. 

돔구조는 사람의 마음에 영향을 주는 훌륭한 공간을 만들어냅니다. 

산성교회의 겉 표면은 안으로 굽은 돔 구조입니다. 

돔구조는 항상 초점을 갖고 있습니다. 돔 구조를 볼때 보는 사람은 초점이 위치한 측면에 위치하게 됩니다. 

산성교회의 굽은 측면은 보는 사람을 안아주는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현대건축은 건물 표면으로 대부분 평면을 사용하기에 우리는 건물에서 이런 느낌을 받기 어렵습니다. 

평면적인 건물의 정면모습, 평면 지붕, 평평한 천장, 평면은 인간을 평안하게 만드는 공간이 아니라 보는 사람에게 맞서는 듯한 공간을 만들어냅니다. 

최근에 우리는 오직 곡선과 돔구조가 주는 안락함을 오직 우산 아래서만 경험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 힘든 사회 속에서 곡선의, 평안함을 주는 건물의 표면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건축가는 친근하고 환대하는 듯한, 그리고 편안한 교회를 만들기 위해 곡면을 사용했습니다. 

허그의 겉면은 노출콘크리트 기법을 이용했습니다. 

산성교회 건물은 두 구조로 이뤄져 있습니다. 한 부분은 이웃을 위한 1층공간이고. 다른 한쪽은 교회 성도들을 위한 2층의 예배공간잊니다. 

1층에는 주변 도로에 맞닿은 넓은 공간의 카페와 식당이 위치해 있습니다. 

1층 공간은 교회와 세상을 연결하는 공간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교회 주변을 다니는 사람들은 1층의 넓은 공간(플라자)와 카페로 미끄러지듯 들어오게 됩니다.